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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을 살리긴했는데.
막상 쓸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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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이 들어왔습니다.

이 계절에 어디서 벌이 나타난건지 정말 의문인데....
그건 둘째치고.

지금 무지 불안한게...

한 마리가 아니라 네 마리였단 말이죠(...)
문제는 제가 집에 들어오기 전까지 창문을 열어놨다는거.
모기장이 있는데! 대체 어디서!

그 이전에 방 안으로 들어 온 건 한 마리 뿐이고, 잽싸게 에프킬라로 뿌려서 처리했는데, 그 외에도 세 마리가 창 밖에서 자꾸 들어오려고 하는게 제법 무섭습니다.

지금 걱정되는건 혹시 방 어딘가에 벌집이 있다거나 하는건데(...)

제 방이 책도많고 먼지도많고 틈도많아서(...) 어딘가에 터를 잡았으면 제법 많이 공포지말입니다?(...) 이 야심한 새벽에 그것때문에 잠도 못자고 있을 법한 구석에는 전부 에프킬라를 뿌리고 있는데..
일단 눈에 보이는 벌들은 다 잡았지만 언제 어떻게 어디서 침투할지 알 수가 없어서 창문을 못 열고있습니다.(...)

아 슈발 내 방은 생명체가 못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여담이지만 예전에 살던 집에선 방을 화사하게 보이게 하겠답시고 작은 화분을 하나 놨었죠.
그리고 거기서 부터 거미들의 습격이.........ㅁㄴ러ㅐㅈ줍즈

나중에 보니 거미들이 작은 플라스틱케이스(가샤퐁용) 안에서 말라 비틀어진채 발견되긴했었는데(...)
어떻게 들어간건진 모르겠지만 그 플라스틱 케이스를 제가 이사갈때 챙겨놓고 이사와서 거의 2년동안 안열었었거든요(...)
어느날 정리하면선 ㅏ와서 아 버려야지- 하고 여니깐 거미줄이 좀 제법(...)

으아아아악- 하고 일단 화장실로 가져가서 바닥을 보니 제법 많은 거미미라의 산이(...)
PVC숲에서 죽었달까 이거 참.

......아무튼 그 때 이후로 제 방에는 풀포기를 비롯한 다양한 생명체는 사람 외에는 들이지 않고있습니다(...)
창가에 자리잡은건 발열이 높으신 24인치 LCD 두 대와 컴퓨터 정도이고 그 외엔 책.....

책장이 목재이긴한데 설마 그런곳에서 벌레가 생길 거란 생각은 안하는데 말이지요.

.......아 포스팅하다보니 점점 방이 무서워지고있네요(...)

오늘은 마루에서 자야할듯 ㅠㅠㅠㅠㅠㅠ

일단 벌이 난입한건 날씨가 추워지니 따듯한 곳을 찾아서 왔다고 생각되는데...
왜 하필 내 방에..그것도 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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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깐밤 | 2009/10/30 04:06 | 두번째. 생활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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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天領 at 2009/10/30 17:41
'령'을 간지나게 바꿔버려써-_-;;;
사실 1이 편해서리~
벌과의 동침 괜찮은데?ㅋ
2박3일 히든휴가 넘 짧은거 같애ㅠ
담번 휴가땐 밥사줄겡~ㅋㅋㅋㅋ
Commented by 아르미드 at 2009/10/30 19:32
뭐 군대에서야 뱀이나 벌보는건 너무 흔하니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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